지난 23일 진행된 헌혈 운동은 희망 장병 63명이 헌혈을 실시해 2만5,200ml의 혈액이 모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단은 적극적인 헌혈 동참으로 지난해 4,876명의 장병이 헌혈을 실시해 195만400ml의 혈액을 전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달 13일부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작하여 23일 기준 441명의 장병이 참가했으며, 약 17만6,400ml의 혈액이 모여 필요한 곳에 기증됐다.
헌혈을 실시한 김효석 중위는 “따끔한 1초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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