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회에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 안중희(이준)는 허세 넘치는 걸음걸이로 예능국 PD 차정환(류수영)을 찾는다.
차정원이 "발연기든 뭐든 잊혀지는 것보단 화제가 되는게 좋은 거 아닌가"라며 자존심을 긁자 안중희는 그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한다.
특히 안중희는 누군가 '왜 갑자기 아버지에 대해 궁금해졌어'라고 묻자 "초면이신 이 분께서 자식의 앞길을 막아서요"라고 대답하고, 흑백사진에 적힌 변한수(김영철)의 이름을 보고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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