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효과? 데일리호텔, 호텔부문 판매액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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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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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배우 조인성을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낳은 바 있는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 데일리호텔(대표 신인식)이 지난해 호텔부문 판매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데일리호텔에 따르면 2016년 데일리호텔 앱을 통해 거래된 특급호텔, 부띠끄 호텔, 비즈니스 호텔 등의 호텔 예약 서비스 상품 판매액이 사상 최고인 1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2500억원으로 추산되는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 시장(모텔 등 중저가 숙박시설 제외)에서 데일리호텔의 판매액은 시장 점유율 약40%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국내 특급호텔 약 95% 이상과 제휴를 맺고 있는 데일리호텔의 지난해 특급호텔 판매량은 2015년 대비 364% 증가했고 부띠끄 호텔, 비즈니스 호텔 등 전체 판매량은 2015년 대비 252% 가량 늘었다.

2013년 7월 론칭한 데일리호텔은 국내 최초의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 앱으로 연 평균 320%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호텔 및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데일리고메’ 서비스도 개시해 연 510%의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데일리호텔 신인식 대표는 “2016년 관광호텔업 시장은 약2조원 규모로 이중 2,500억원대의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한 시장으로 이러한 추세라면 향후 5년 안에 1조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데일리호텔은 국내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의 선두주자로서 호텔 예약의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창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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