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최고의 국악·전통춤 인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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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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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제37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이하 국악경연대회)’와 ‘제12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이하 전통춤경연대회)’ 참가자를 접수한다.

국립국악원은 올해부터 유사 기간 중 두 대회를 개최하고, 각 대회에 훈격(勳格)을 추가 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우선 매년 각각 다른 시기로 구분해 개최했던 국악경연대회와 전통춤경연대회가 올해부터는 오는 4월에 함께 개최된다.

대통령상 이외에도 각 대회별 국무총리상을 확대해 훈격을 늘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협찬하는 국악경연대회는 10개 부문 1위 입상자에게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2위 입상자에게는 확대된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전통춤 경연대회 예인부 1위 수상자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700만원이, 신인부 1위 수상자에는 확대된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국악경연대회 대상경연 참가자 중 관악, 현악, 성악 분야별 1등 수상자가 남성일 경우에는 예술분야 병역 특례자로 추천하며, 대상 및 작곡부문 수상자와 분야별 1등 여성 수상자에게는 선발을 통해 선진 해외 문화 탐방과 함께 현지공연,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춤 경연대회 예인부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 주최 공연의 출연기회를 제공하며, 신인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수상자 모두에게 국립국악원 교육 실기 강사 위촉 및 공연 출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으로는 국악경연대회의 경우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가야금병창, 판소리, 민요, 작곡 10개 부문에 예선일 기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전통춤 경연대회는 예인부의 경우 만 30세 이상, 신인부의 경우 만 30세미만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 방법 및 세부사항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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