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채널 마포-수요예술포럼 1회차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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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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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문화예술단체, 예술가, 언론인, 교수, 문화예술후원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채널 마포 – 수요예술포럼' 1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포구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트렌드 특강을 제공하고 참여자간 협업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 한일용 마포구의회 의장, 오경환 서울시의원, 임수진 산울림소극장 대표, 설휘 마포미술협회장, 정문식 홍.우.주(홍대 앞에서 시작해서 우주로 뻗어나갈 협동조합) 이사장, 김매자 창무예술원장, 무용가 윤성주 등 지역 내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다.

2부 네트워크 모임은 문화예술 IT 솔루션 기업 ‘모젼스랩’ 최이권 대표의 발제로 시작됐다. 최대표는 3D 기술을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관객이 바다, 불길, 구름 위 등을 걷는 감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 연출 기술을 소개하며 문화예술인들과 협업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현장에 참석한 예술인들은 상호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지며 ‘문화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창작 기법에 관심을 보인 한편, 협업사업 발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격월마다 문화예술 트렌드를 반영하는 다채로운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마포지역 예술인들이 국내 문화예술 분야를 선도하는 데 일조하고, 나아가 마포구에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활발한 협업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극, 무용, 시각예술, 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마포지역 문화예술종사자가 참석한 ‘문화채널마포-수요예술포럼’은 5월 '문화예술 인공지능 기술 어디까지 왔나' 7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화예술 마케팅 전략' 9월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기업과 예술가의 협업 시스템 형성'의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제로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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