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년도 의료기기 상생포럼 정기총회 및 명품화연구회 통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공급자)과 병원(수요자) 간 상생협력을 통한 의료산업 발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의료기기 상생포럼의 지난해 주요 추진결과와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포럼 운영계획 및 병원과 기업의 연계 촉진을 위한 포털 사이트 개설 등 주요 사항을 승인했다.
이어 열린 명품화연구회 통합세미나에서는 의료기기 전략품목별 최신 기술동향 소개와 국내 의료기기 주요 현안 공유 및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성시헌 KEIT 원장은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산·학·연과 병원으로 구성된 '명품화연구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신성장동력 산업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성장했다"라며 "수요자인 병원과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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