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데일리호텔 앱을 통해 거래된 특급호텔 객실 판매량은 2015년에 동기간에 비해 약 400% 증가했다.
전체 객실 판매량이 252% 는 것과 비교하면 특급호텔에 대한 수요가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데일리호텔 라이프스타일 리서치랩이 특급호텔 예약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세대 사용자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특급호텔을 이용하는 목적으로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32%)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20%)’ ‘친구와 함께 즐기기 위해(17%)’ ‘비즈니스 목적(16%)’순으로 나타났다. 혼자 특급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이용자도 15%로 비교적 높았다.
데일리호텔 신인식 대표는 “최근 포미족(For me 族)과 욜로(YOLO)와 같은 가치 소비형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특급호텔에서도2030세대와 1인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를 통해 특급호텔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일상 속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