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문화예술 공연으로 한·중관계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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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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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달 다양한 문화 이벤트 개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오는 25일 수원 롯데몰 센터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클래식 및 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2시, 3시 30분 두 타임으로 진행되며, 음악대학의 기타 앙상블팀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센과 치히로’ OST와 영화 ‘스팅’의 주제곡 등 친근한 음악과 무용학과의 부채춤 등 한국무용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중국 유학생들의 ‘대장금’ 무용과 ‘첨밀밀 OST’ 연주는, 한·중 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뜻을 담아서 전할 예정이다. 향후 롯데몰에서 매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대 관계자는 "그동안 정기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왔다"며 "주민들이 보다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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