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신성장위원회 개최…"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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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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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2017년 제1차 신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성장위원회의 목적과 기능, 구성, 운영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장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 '신성장 분야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차세대 먹거리 발굴·육성과 4차 산업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민간위원 9명과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의 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 부기관장 9명으로 구성됐다.

이창양 신성장위원회 위원장(KAIST 교수)은 "세계 경제의 기조는 새로운 기술의 접목을 통한 기존 산업의 변신과 함께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산업의 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의 개척과 상업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산업·금융정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정책적인 노력을 배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성장산업 분야를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 및 신성장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설명했다.

신성장위원회 위원들은 정책금융기관별 역할 증진 방안, 맞춤형 대출·투자·보증 상품 기획 등 신성장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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