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기술지원으로 만족도는 올리고!, 오염물질은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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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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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대기환경청,사업장별로 맞춤형 전문가를 구성․운영하여 사업장 만족도 제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총량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여 사업장 배출허용총량을 준수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통합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13년부터「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라는 정부 3.0 추진계획에 발맞추어 한국환경공단,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통합기술지원단을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통합기술지원을 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15년 67%보다 훨씬 높은 89%의 사업장에서 ‘기술지원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2%(45개소 중 28개소)가 기술지원결과를 반영하여 시설을 개선하거나 개선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하였으며 응답자 중 42%(45개소 중 19개소)는 시설 개선, 법․제도, 측정기기 분야에 추가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금년에도 기술지원 사업장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와 통합기술지원 관계기관 회의(’17.2.23)시 도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통합기술지원 운영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기술지원 대상은 많은 사업장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일 분야 기술지원을 받은 후 미개선한 사업장은 제외하고, 신규사업장을 중심으로 운영하며,‘기술지원단’은 현장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공단, 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가 인력풀 외에도, 필요 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사업장의 기술인력을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만족도 조사 뿐만 아니라 기술지원에 대한 효율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총량사업장 CoP(Community of Practice= 총량사업장 중 동일․유사업종간 모임)와 연계하여 해당 사업장 동의하에 기술지원 사례를 공유하여 기술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앞으로 사업장에 대한 배출허용총량 할당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만큼, 통합기술지원단이 사업장의 배출허용총량 준수 및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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