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친환경단지 탈바꿈 시동…산단공-스마트그리드산업단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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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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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로고.]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하 사업단)과 산단공 본사에서 우리나라 산업단지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단지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과 백기훈 사업단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산업단지의에너지 자급·자족 실현을 위한 사업 △산업단지형 스마트그리드의전국적 확산을 위한 거점 조성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또 스마트그리드 연구개발 분야 정보교류 및 인적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산업단지 내 스마트그리드 보급 확산과 전력저장장치(ESS) 등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 저감과 효율성 제고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산해 쾌적한 이동수단을 마련,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출퇴근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황규연 이사장은 “산업단지를 앞으로 환경과 산업, 경제가 공존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을 실현할 수 있는 에너지 융복합 지역으로 탈바꿈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이사장은 “노후된 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ESS 등을 설치해 에너지 저소비를 도모하고,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과 함께 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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