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재능기부로 점자도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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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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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현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장(오른쪽)이 박준석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장(왼쪽)에게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음으로 통하는 점자도서’ 제작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본부장 남정현)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마음으로 통하는 점자도서' 제작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음으로 통하는 점자도서'는 지난 3년간 캠코 임직원들이 목소리 기부를 통해 만든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에 이어, 시각장애인의 독서생활을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캠코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재능기부자로 참여, 시각장애인들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금융분야 도서 약 10권을 점자도서로 제작할 예정이다.

남정현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본부장은 “'마음으로 통하는 점자도서'라는 이름처럼 시각장애인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이를 계기로 시각장애인분들의 금융정보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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