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리쌍 개리가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개리의 이상형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월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개리는 "늘 변하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청순이다. 모든 남성들의 이상형이지만 낮에는 청순하고 밤에는 섹시한 여성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계획에 대해 개리는 "결혼할 나이가 된 것 같다. 계획을 정확히 잡지는 않았지만 좋은 사람 만나 빨리 하고 싶다. 함부로 여성을 사귀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개리가 5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극비 결혼식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개리는 자신의 SNS에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글로 직접 결혼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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