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전국 공중보건의사에게 서비스 제공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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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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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와 결혼정보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듀오와 대공협은 올해로 5년 연속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 날 협약식에서 박수경 듀오 대표이사와 김철수 대공협 회장은 공중보건의사의 결혼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것을 약속했다. 공중보건의사는 전국 보건소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의사로서 3년간 의무복무하는 공무원이다.

듀오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도 지난 달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년에 이어 연속 2년째다. 지난 1일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와는 올해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듀오는 공중보건의사로 종사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모든 미혼 의사에게 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듀오는 과학적인 매칭 시스템(DMS)으로 공중보건의사의 결혼(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듀오는 22년 간 쌓은 만남 노하우와 다양한 데이터로 ‘원스톱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1:1 맞춤 소개는 물론, 미팅파티, 연애특강 등 다양한 만남을 주선한다. 듀오 회원을 소개하는 ‘멤버십 클럽 서비스’로 원하는 이성도 직접 찾을 수 있다. 커플매니저 상담으로 다양한 매칭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가격, 품질별로 다양한 웨딩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웨딩플래너의 체계적인 서비스로 예식 기획, 연출, 진행까지 지원한다. 웨딩패키지(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웨딩홀, 신혼여행, 혼수, 가전 예물, 예단까지 결혼준비 필수품을 한꺼번에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다.

대공협은 미혼 의사들의 결혼을 앞당기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공청회, 보수교육 등 각종 행사에서 결혼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만남 그 이상의 결혼의 가치를 되새기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듀오의 서비스는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의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전국에서 공무원으로서 진료를 하고 있는 모든 의사에게 행복한 결혼을 앞당기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대표 결혼정보회사로서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구조적 차원에서 안정적인 결혼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인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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