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로 진행되는 ‘희망나눔축제’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서 나눔장터, 먹거리장터, 장애이해스쿨로 구성되어 있다.
본 행사에서는 생활용품, 도서, 장난감, 음식 등이 판매될 예정이며 복지관 숲속에서 진행되는 장애이해스쿨은 70여명의 인근 초등학교 6학년 3개 학급 학생들이 장애이해교육 및 보조기기 체험을 통해 올바르게 장애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장애인식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노틀담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봉사자들에게 무료로 비빔밥을 제공하며 모두가 한 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노틀담복지관은 2010년 ‘아나바다나눔장터’를 시작으로 올 해로 10회를 맞이한 본 행사의 수익금을 아시아 개발도상국 지원, 장애인생활체육시설 마련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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