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중원구 여수공공주택지구와 돌마로(수정·중원~분당 간 10.86㎞ 도로)를 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신설돼 24일 개통했다.
총 길이 354m에 왕복 4차선(폭 23m)인 돌마로 연결 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 여수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하나로 2013년 5월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119억6600만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도로관리청인 성남시가 이 도로의 소유권을 넘겨받아 관리를 맡는다.
여수동 지역에서 성남대로를 이용해 수정·중원 방면 또는 분당 방면으로 이동하던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하면 운행시간이 5~1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 분산으로 차량 흐름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신설 도로가 닿는 돌마로는 국지도 23호선 금곡나들목∼국도 3호선 하대원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길이 10.86㎞ 왕복 4~6차선의 간선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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