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갑작스럽게 비가 오는 날 시민에게 우산을 빌려준다.
시는 시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 ‘행복 나눔 우산’을 비치해 내달 1일부터 무료 대여 서비스를 편다.
위민 행정 차원에서 자체 제작한 우산이며, 수량은 130개다.
행복나눔 우산을 빌려 가려면 대여 대장에 인적사항을 기록하면 된다.
반납은 4일 이내에 하면 된다. 여권을 신청하러 시청 종합민원실을 찾는 사람이 하루평균 400여 명이고, 이들이 발급 기간인 3~4일 안에 시청을 다시 찾는다는 점을 고려했다.
여의치 않은 경우 성남시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반납 후 시청 민원여권과에 전화해 알려주면 수거해 간다.
한편 시는 세심 행정, 배려 행정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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