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지역에서 풍년 영농을 위한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시는 지난 23일 청소면 장곡리 금오농장 등 6개 면과 동 20ha에서 일제히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는 지난해보다 6일 먼저 이뤄졌으며, 5개 농가로 구성된 청소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양표씨가 주인공이다.
모내기 품종은 보령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조생종으로 8월 중순 경 수확 예정이며, 중・만생종과 분산해 추석 이전 제수용 햅쌀로 출하돼 소득을 높이고, 일손 분산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령지역에는 오는 6월 중순까지 8993ha 면적에 모내기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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