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6주년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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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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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임직원 약300여명 참석 기념식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2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가졌다.

임직원 약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창립때부터 지난 6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김태한 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모범직원에 대한 종합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6주년기념식 개최[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은 지난 2010년 5대 신수종사업 중 하나로 바이오산업을 선정하고 바로 다음해인 2011년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진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설립직후 3만리터 규모의 1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2013년에는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인 15만 리터의 2공장을 건설하며 생산규모, 건설비용, 건설기간 등의 부분에서 바이오제약 업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2015년에는 그 보다 3만리터 늘어난 18만 리터 규모의 3공장 건설하며 다시 한번 세계최대 규모 기록을 갱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6년간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3개의 공장을 잇따라 건설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CMO회사로성장했다.

뿐만아니라 단기간에 글로벌 3대 제약시장으로 불리는 미국, 유럽,일본등에서품질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품질 경쟁력도 입증했다.

이런 양적,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BMS, 로슈 등 6개의 글로벌 TOP 제약사와 총 9개 제품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으며 안정적인 생산 물량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지난 해 11월에는 이런 사업성과를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IPO를 완료하기도 했다.

김태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지난 6년간 임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온 결과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CMO 회사로 성장할 수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바이오의약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금 시기가 우리 회사에게는또 한번 성장할 수있는 좋은 기회이자,경쟁 CMO기업들과 제약사들의 자가 생산 시설 증설과 경쟁해야 하는위기의 시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CMO 챔피언에 만족하지 말고 고객 만족을 중심에 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현재 25%정도인 CMO 생산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Game Changer'로 거듭나자"는새로운 비전을 제시 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지난 20일(목)에3공장 건설협력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든 근로자의 안전을 기원하며,성공적인건설 완수를다짐하기 위해 3공장 상량식을 진행했다.

현재 75%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삼성바이오로직스의 3공장은 올해 말 기계적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공장이 완공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CMO 기업 중 가장 큰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됨으로써 2018년에는 CMO기업 중 1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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