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내년 5월까지 행정복지센터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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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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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내년 5월까지 8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 더 가깝고 편리한 '행복텐미닛'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전면 개청한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허브화와 함께 시만의 시책인 '행복텐미닛'을 더 발전시켜 시민의 행복 체감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문제를 발굴, 시민 요구에 적합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노인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두뇌코칭 프로그램을 비롯한 건강밥상 요리교실, 금연클리닉, 임산부 산전관리 및 철분제 제공,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3년 6월 개소, 어린이 구강보건 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로 이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개소한 별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치매, 우울증 등 노인 정신건강 증진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남 건강생활지원센터도 다음달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개소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꼬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 시는 진접, 화도, 호평, 도농, 진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은 국·도비 지원 없이 100% 시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주민이 집을 나서 10분이내 편리하게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복텐미닛 역점사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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