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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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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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에서 해외 법인 소속 선수들이 자동화시스템 구축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는 글로벌 삼성 기능인의 축제인 제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26∼28일 한국기술교육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삼성의 기술중시 경영 문화와 정부의 민간 기능경기대회 장려 정책에 따라 2008년부터 해마다 국내 계열사와 해외법인의 임직원이 참여해 치르는 기술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등 5개 계열사와 중국, 베트남, 태국,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 9개국 27개 법인에서 총 174명의 선수가 출전해 사흘간 기량을 겨룬다.

대회 종목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 밀링 가공, 사출조건 최적화, 조선 용접, 해양 용접 등 총 7개 제조현장의 핵심 기능직종이다.

에이원, 훼스토, 지멘스, 내셔날인스트루먼트, 에스엠씨 등 5개사가 참여한 자동화 분야 전시, 삼성전자 소속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시연, 삼성 계열사에 입사한 전국기능대회 출신 신입 기능인력 워크숍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장시호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연마를 통해 글로벌 제조 강국과 경쟁하며 삼성의 미래 제조를 책임질 수 있는 기능인으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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