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7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23조3660억원(자동차 17조8234억원, 금융 및 기타 5조54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중대형 이상 차급 및 SUV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금융 부문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4.5% 늘어난 것이다.
매출원가율은 신차 양산 준비를 위한 일부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공장 가동률이 다소 하락하며 전년 동기대비 0.6% 포인트 높아진 8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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