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 ‘자생 동식물 세밀화 특별전’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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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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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미래관 5.2.~7.30. 국립생물자원관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품 감상 기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공원이용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공원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획전시‘자생 동식물 세밀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자생 동식물 세밀화 특별전’은 인천대공원 환경미래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밀화는 사진에서 담아내기 어려운 부분의 형태적 특징을 돋보기로 들여다보듯 자세하게 표현하여 대상의 모습을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해 낸 작품으로 이번 전시는 한국의 반달가슴곰, 금개구리, 매미꽃 등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주최한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30여점을 소개한다.

자생 동식물 세밀화.[사진=인천시]


한편, 환경미래관에서는 자연환경과 인간문화를 이어주는 인천의 미래환경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3개의 전시관과 녹색 자료실, 야외학습장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평일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환경실험실과 전시실 관람해설 체험을 할 수 있고 주말에는 천연미스트 만들기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획전시‘자생 동식물 세밀화 특별전’[사진=인천시]


환경미래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면서 우리나라 자생생물에 관심을 갖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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