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호현)이 자유학기제 학생들에게 고용노동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탐방·체험 프로그램 『알자, 알자~ 고용노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남고용노동지청을 찾아 부서별 탐방을 하면서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남고용노동지청은 2015년 동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난 2년간 총 5회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26일 정자중학교를 시작으로 5개 중학교 1학년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하준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미래와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직업 탐색 및 진로 결정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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