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7년도 13,000명 일자리 창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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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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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해 목표인원 대비 88%, 11,442명 일자리 창출

▲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올해 일자리 13,000명 창출 목표치를 지역 고용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13,000명을 목표인원으로 설정하고 전 부서가 일자리창출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며, 민선6기 핵심공약인 “일자리 1만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및 사회적일자리 창출 등 10개의 세부 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016년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크 가동중단 및 구조조정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표인원 대비 88%인 11,442명을 달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사업 등 직접일자리사업 6,409명,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지원 1,217명, 평생학습프로그램운영 568명 등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더불어, 지난해 정부의 조선업 특별 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따라 군산시는 조선업 밀집지역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발굴하여 국비 32여억원을 지원받아 1,4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2017년도에는 군산 조선업 고용안정 지원사업으로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에 개소한 조선업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조선업 퇴직(예정)자를 위한 전직, 취업프로그램, 구인구직알선, 맞춤형 상담지원 등을 통해 조선업종 근로자들이 재취업 및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채행석 투자지원과장은 “올해도 직접일자리사업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및 소외계층 지원 강화, 고용창출이 많은 기업 유치,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 전하며,

 “또한 지역산업 환경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현대중공업의 구조 조정 등 경기 침체를 극복하여 함께 나누는 희망, 일자리 걱정 없는 행복 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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