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 검색어에 등장한 이유는? '감동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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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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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을 본 스타들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뭘까.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특별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영화 드라마에서 적은 분량임에도 연기 열정을 보여준 단역 배우 33명이 JTBC '팬텀싱어' 우승팀과 함께 KBS '김과장' OST인 서영은의 '꿈을 꾼다'를 불렀다. 

이날 단역배우들은 '나에게 배우란'이라는 젤문에 자신의 진심을 전했고, 이 영상을 보던 유해진을 비롯해 서현진 김고은 천우희 등이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는 톱스타지만 이들 역시 무명배우 시절을 보내 그들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공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시상하러 나온 김혜수는 "1부 마지막 축하무대가 참 좋았다.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하신 분들의 무대였는데 반성을 많이 했다. 엄살 부리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고, 송강호 역시 "1부 마지막 감동적 무대를 꾸며주신 후배 배우들께 감사한다. ‘밀정’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했음에도 아쉽게 부득이하게 편집돼 나오지 못한 어린 후배들이 있다. 이 영광은 그분들께 바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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