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당선 확실,득표율40.17%,홍준표25.21%,안철수21.49%,유승민6.62%,심상정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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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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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당선 확실이 현실이 되자 문재인 후보와  추미애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제19대 대선 개표율이 10일 오전 2시 31분 현재 85.51%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후보 득표율이 40%를 넘어 문재인 당선 확실이 현실화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1122만5816표를 얻어 40.17%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어 문재인 당선 확실이 현실이 됐다. 서울특별시에서 214만674표(득표율 41.54%), 경기도에서 283만1724표(41.33%), 부산광역시에서 73만4763표(37.87%), 전라북도에서 70만369표(64.58%), 전라남도에서 67만648표(59.53%)를 얻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문재인 당선 확실이 현실이 됐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704만5106표를 얻어 25.21%의 득표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대구광역시에서 66만6091표(46.7%), 경상북도에서 79만2813표(50.31%), 경상남도에서 73만9840표(38.96%)를 얻어 영남 지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00만5261표를 얻어 21.49%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개표현황을 살펴보면 호남 지역에서 모두 문재인 후보에게 패했다. 보수적인 행보를 보인 것이 호남 지역 유권자들의 대거 지지 철회를 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185만1387표를 얻어 6.62%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66만7940표를 얻어 5.9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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