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김진애 "조국 민정수석-조현옥 인사수석 기대 높아, 함께 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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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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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애 전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가운데, 김진애 전 의원(민주통합당 시절 비례대표)이 민정수석 조국 교수와 인사수석 조현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1일 김진애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새날 이틀째. 첫날의 쿨 문재인이 이어지겠죠? 오늘 공식화된다는데, 검찰개혁과 양성평등의 원칙이 확인된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첫 여성 인사수석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좋은 기운이 더 넓게 퍼지고 깊게 스며들기를! 함께 건투!"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초대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이 아닌 개혁 소장파 법학자인 조국 서울대 법합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또한 인사수석에는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내정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조현옥 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지냈을 당시 균형인사비서관을 역임했고, 이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지낸 후 이번 대선 때 선대위 성평등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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