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등장한 '낭중지추'…무슨 뜻일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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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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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낭중지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낭중지추(囊中之錐)'란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저절로 드러난다는 말이다.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그간 총무비서관은 '패밀리' 같은 관계에 있는 분이 맡는 직책으로 여겨졌는데 저는 투명하게 운영해 보고 싶다. 청와대 살림살이를 합리적으로 해주길 기대해 특별히 모셨는데 기재부에서 잘 나가고 있는 분에게 어려움을 준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이정도 총무비서관을 향해 '낭중지추'라는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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