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대출자에 투자금 지원해드리니 재테크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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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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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자들이 재테크의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계획적인 부채 상환 의지 다질 것으로 기대

  • 추첨을 통해 대출자의 월상환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P2P투자 예치금으로 지급

[자료제공=8퍼센트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P2P금융기업 8퍼센트가 전국의 모든 대출자를 대상으로 P2P투자 예치금을 지원하는 ‘대출자에서 투자자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3년 이내 금융기관 대출 이용 경험이 있는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는 대출 금리와 월 상환액, 대출 기관 등의 정보를 8퍼센트가 제공하는 응모 양식에 기입하면 된다. 8퍼센트는 추첨을 통해 대출자가 상환하고 있는 월상환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8퍼센트 투자 예치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예컨대, 매월 90만원을 상환하고 있는 대출자에게는 90만 포인트를 투자 예치금으로 지급하며, 대출자에게 평일 오후 1시 공개되는 8퍼센트의 P2P대출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 상환을 완료한 고객이더라도 최근 3년 이내 대출내역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8퍼센트는 가계 대출금을 상환하느라 재테크를 경험하기 어려운 대출자의 상황에 착안해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P2P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의 경험을 대출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대출자들은 8퍼센트를 통해 재테크의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계획적인 부채 상환 의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8퍼센트는 '대출고객을 투자자로 다시 만날 때까지'라는 슬로건으로 8퍼센트의 대출 고객이 빚을 갚은 후 저축을 통해 P2P투자 고객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8퍼센트에는 1만 5천명의 투자자들이 동참하여 대출자들을 도우며, 평균 9.7%의 수익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출자들이 계획적으로 채무 상환 의지를 다지고 희망적인 금융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출자에서 투자자로!’ 이벤트 응모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이며, 당첨자는 6월 16일 발표한다. 응모자격은 대출 시작일로부터 3년 이내 이용한 경험이 있는 대출자이며, 당첨 후에는 대출 금리와 월상환액을 서류로 증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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