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업체 쿠쿠전자가 오는 22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IoT(사물인터넷)가 적용된 신제품을 선보였다.
쿠쿠전자는 전기압력밥솥,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IoT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쿠쿠전자의 IoT 신제품은 단순 원격 제어가 아닌 고객의 삶을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변화시킬 차별화되고 실용적인 기술만 집약한 것이 큰 특징이다.
IoT 밥솥의 경우 타 제품에 없는 알림 및 안내 기능이 탑재돼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례로 장기 미사용 알림 기능은 고객의 밥솥 미작동 기간을 파악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IoT 공기청정기 역시 이러한 알림 및 안내 기능이 포함돼 있어 제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제품을 동작할 것을 권고, 최적의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IoT 정수기는 위생을 위해 살균 기능도 포함돼 있으며 고객이 쉽게 살균을 동작 시킬 수 있고 주기도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쿠쿠가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들은 연동된 제품끼리 호환돼 자동 제어된다. 또한 밥솥 패킹이나 공기청정기 필터와 같은 소모품 교체 주기를 팝업으로 알려 주며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IoT 샵 홈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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