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윤종신·십센치 등 국내 뮤지션 바이닐 음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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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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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현대카드는 음악계를 대표하는 국내 아티스트 세 팀과 함께 바이닐 앨범을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음반문화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 음반문화 축제인 '바이닐 페어’를 개최하고, 전국 음반판매점의 소개 지도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음반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바이닐 음반 발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침체된 음반시장의 활성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Vinyl & Plastic'을 상징함과 동시에 한때 음반시장을 대표하던 ‘바이닐’을 매체로 선정했다. 더불어, 국내 음악계의 바이닐 음반 제작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현대카드는 이 프로젝트를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음반시장의 바이닐 발매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바이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우선 각기 다른 영역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윤종신과 십센치(10cm), 칵스(The Koxx) 등을 뮤지선으로 선정, 바이닐이라는 매체 성격에 잘 어울리는 곡들을 엄선해 모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내 음반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바이닐 앨범 발매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음반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MONTHLY DRIPS', '10cm Ballad Edition', 'The New Normal' 바이닐 앨범은 모두 500장 한정으로 발매되며, 이날 이태원에 위치한 'Vinyl & Plastic'에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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