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의료기기 공동 기술개발 위해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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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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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5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아주대학교병원과 '의료기기 상생포럼'과 함께 '제16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병원현장 임상 의사들의 기기개발 사례와 현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장 기반 임상의 아이디어 발굴 및 의료기기 공동 개발 사례'를 주제로 1부 행사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의료기기 개발 과정에 있어 임상지원 요청 분야 및 공동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3부에서는 '의료기기기업 투자 동향 및 연구개발(R&D) 정부지원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 의료기기 융합 얼라이언스 포럼과 연계된 이번 세미나에는 맞춤형 기업 지원을 위한 관련 기관도 참여, 기업의 기술을 수요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이에 대한 수요를 찾아 해결해나가는 상생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영 KEIT 메디칼디바이스 PD는 "아주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병원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성공사례와 국산의료기기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열린다"라며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할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병원과 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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