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에 따르면, ‘아시아럭비챔피언십’은 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대한민국과 일본, 홍콩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3개 팀이 참가해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대표팀은 지난달 22일 인천에서 열린 일본과의 홈경기와 28일 일본 원정 경기에서 연달아 패배했지만 2주간 뉴질랜드에서의 전지훈련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어 홍콩 전 대비를 마쳤다.
또한 홈으로 홍콩을 불러들여 펼치는 경기인 만큼 전력을 다해 대회 첫 승리를 쟁취하고 다음달 3일 홍콩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서도 승리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예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 럭비경기를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럭비를 잘 몰랐던 분들에게도 럭비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럭비대표팀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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