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화L&C가 지난 2월 TV홈쇼핑에서 바닥재와 벽지 패키지를 판매한 데 이어 창호 판매에도 나선다.
한화L&C는 오는 31일 밤 10시40분부터 GS홈쇼핑을 통해 신개념 창호 '굿에어 패키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한화L&C가 이번 TV홈쇼핑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유해물질 저감 자연환기창과 주방전용창이다. 유해물질 저감 자연환기창은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 순환을 돕는 자연환기 시스템을 갖춘 창호이며 주방전용창은 자연채광과 조망성이 특징이다.
특히 이들 제품은 지난 1월 한화L&C가 독일 창호기업 레하우(REHAU)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후 선보인 창호다.
한화L&C는 이번 방송 중 예약하는 소비자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환기키트', 스마트 무빙 시스템을 적용한 '아노다이징 핸들', 일반 유리대비 단열효과가 높은 '22mm 로이(Low-e) 복층 유리' 등의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시공 역시 '원데이(1Day) 스마트 시공 서비스'를 제공해 며칠씩 걸리는 시공 프로세스를 하루로 단축한다.
한화L&C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종영한 프로그램 '내 집이 나타났다'에서 여러 차례 소개돼 문의가 많았던 제품들"이라며 "오염된 공기로 걱정인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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