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은 24~25일 전남 장성소재 청렴문화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석유관리원은 단속이 주 업무인 공공기관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렴문화 체험교육은 올해로 4회째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 52명이 참석,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 인물의 청렴정신에 대한 신성철 석유관리원 이사장의 특강과 청렴유적지인 필암서원 및 백비 탐방,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청렴퀴즈 1대 100, 청렴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신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이번 청렴교육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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