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스마트시티 기술과 비즈니스를 이야기 하다 개최

아주경제(고양) 최종복 기자 = 경기l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은 지난 23일"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 개최한 IoT 관계자 간 네트워킹 데이(부제:스마트시티 기술과 비즈니스를 이야기 하다)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고양 스마트시티 사업 소개 ▶고양시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류승기 소장의‘스마트시티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 이놈들연구소 최현철 대표의‘시그널 창업 스토리’순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기도 공공데이터 관계자를 비롯하여 엔젤투자자, IoT 1인 기업·예비 창업자 및 일반인 등 총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스마트시티(고양‧부산) 공개 데이터 활용 서비스 공모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건설기술연구원 류승기 소장은 향후 4차 혁명시대에 데이터의 수집·분석 등을 통한 스마트 플랫폼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IoT 관련 기업들이 도전적으로 비즈니스 시장에 뛰어들 것을 독려했다.

또한 이놈들연구소 최현철 대표는 킥스타터 147만 달러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 마케팅 꿀팁 등을 전수해 주면서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대표는 "오늘 네트워킹 데이는 고양시 스마트시티 사업을 이해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연계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며, 전문가 특강 역시 너무 유익했다”면서 행사 참여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진흥원 관계자는“최근 스마트시티 추진 열풍을 반영하듯 행사 내내 참석자들은 끊임없는 질문과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면서“향후 하반기에도 2차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비즈니스 연계 및 관계자간 상호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고양스마트시티 지원센터는 사무 공간 지원 및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시작품 제작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