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을 방문 중인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Vietnam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브티엔록(Vu Tien Loc) 회장이 25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예방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브티엔록 회장의 예방을 계기로 양 기관간 교류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성택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3위 수출국이자 투자국인 베트남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한국의 기술력과 자금력이 베트남의 농산물, 광물자원 및 인적자원이 결합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양 기관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2016년 1월 베트남 호치민에 대표사무소를 설치하고,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국-베트남 중소기업 간 1:1 매칭 상담회, 비즈니스 매칭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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