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시립합창단 지휘자·수석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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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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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용인) 김문기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인구 100만 대도시 달성을 기념,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인시립합창단을 창단한다.

재단은 창단에 앞서, 오는 9월 창단연주를 목표로 지휘자와 반주자를 비롯해 향후 104명의 인원으로 구성될 합창단원 중 각 파트(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별 수석단원 1명씩을 6월7~13일 우선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기존 용인시립예술단은 청소년예술단체인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소년예술단체로, 용인시 직접 운영 체제로 운영되다 지난해 7월 1일자로 재단 소속으로 전환돼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창단을 확정한 용인시립합창단 준비와 함께 용인시립오케스트라 창단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찬민 이사장은 “시립합창단 창단은 용인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결하고, 나아가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립합창단이 용인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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