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124회’이영은,박하나 자수ㆍ도움으로 교사 복직 서류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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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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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빛나라 은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5일 방송된 KBS ‘빛나라 은수' 124회에선 오은수(이영은 분)가 김빛나(박하나 분)의 도움으로 교사 복직 서류를 제출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빛나라 은수'에서 김빛나는 윤가식품 건물 안 벽에 대자보를 붙였다. 대자보 내용은 자신이 과거 오은수 선생에게 폭력 교사 누명을 씌웠다는 것이었다. 오은수는 김빛나에게 “이제 와서 이런 일을 벌이는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오은수는 “반은 내 자신을 위한 것이었어요. 우리 아기에게 떳떳한 부모가 되고 싶기도 했고요”라고 말했다.

김빛나는 변호사를 시켜 오은수가 복직하는 데 필요한 서류를 준비했다. 오은수는 망설이다가 김빛나와 윤수호(김동준 분)의 격려로 용기를 얻고 재직했던 학교에 복직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러 들어갔다.

윤범규(임채무 분) 등 가족들은 모두 김빛나를 나무랐지만 윤수현(최정원 분)은 김빛나를 편들고 격려했다.

김재우(박찬환 분)는 김빛나가 한 일을 알고 김빛나를 안으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빛나는 “저도 사랑해요”라고 답했다.

윤수민(배슬기 분)은 박형식(임지규 분)과의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단식 투쟁을 했다. 이선영(이종남 분)은 윤수민에게 “자기 자식과도 원수가 되기 일쑤인데 남의 자식 기르는 것은 더 힘든 일이야. 네가 10번 잘 해도 한 번 잘못하면 자기 자식 아니라 그런다고 할거야”라고 말했다.

윤수민은 “남의 자식이라 생각 안해.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데”라고 말했다. 박형식은 윤수민 집에 와서 윤수민을 안았다. KBS ‘빛나라 은수'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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