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세계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C 2017'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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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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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직원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 주방 및 욕실 박람회(KBC 2017 Kitchen & Bath China)'에서 관람객에게 자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한화L&C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화L&C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 주방 및 욕실 박람회(KBC 2017 Kitchen & Bath China)'에 참가해 주방 및 욕실에 적용되는 건자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BC는 매년 전 세계 400여개 기업 주방, 욕실 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방, 욕실 전문 박람회다.

한화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방 가구 마감용 데코시트 및 인테리어 필름까지 함께 전시한다. 지금까지는 엔지니어드 스톤과 인조대리석만 전시해왔다.

한화L&C가 선보이는 제품은 순도 99% 석영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 20종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 8종, 가구 표면용 마감재 'PET데코시트' 20종 및 인테리어필름 '보닥BODAQ' 20여종이다.

한화L&C는 이번 전시회의 테마를 'Less, but Better'로 선정했다.

칸스톤의 수페라멘토 컬렉션 중 블랙 컬러톤의 '메테오르(METEOR)' 패턴을 주방 상판과, 벽체, 아일랜드 상판에 적용했다.

주방가구 상하부 장 표면에는 주방 상판에 사용한 메테오르 패턴과 어울리는 가구용 'PET 데코시트'의 '딥 엠보스' 제품군을 사용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

욕실 공간에는 열 성형이 가능해 곡면 및 다양한 형태를 표현할 수 있고 면적과 공간 제약 없이 활용되는 인조대리석 하넥스를 이용했다.

한화L&C 관계자는 "중국인의 소비 수준이 향상되면서 주방 및 욕실 자재 품질에 대한 기대치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으로 포지셔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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