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SOS 지원단 간 실무정보 공유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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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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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의정부) 최종복 기자 =경기도내 기업SOS 지원단 소속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 실무정보와 기업애로 처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경기도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 대명 쏠비치에서 경기도·시군·유관기관 기업SOS지원단 소속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경기도 기업SOS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의 기업SOS 지원단은 도 및 시군, 유관기관의 정책 실무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도의 기업SOS 애로처리 시스템 주요성과 및 운영계획과 정책방향을 기업SOS 지원단에게 설명하고 제도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특히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개념인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이로 인한 생활과 일의 변화, 경기도의 대응방향, 기업지원 방향에 대한 「4차 산업혁명과 기업 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공재현 박사의 강의도 진행된다.

또한 2016년도 기업SOS 평가에서 1위한 광주시와 그룹별 최우수를 수상한 안양시, 의정부시가 기업애로 처리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신속한 국유지 매입 및 유권해석 확보를 통한 기업경영 정상화, 건축 및 증축 고도제한 규제 완화 등 우수 처리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처리능력 제고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창업, R&D, 판로, 서민경제 지원 사업 등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자금지원 제도를, 경기테크노파크에서는 기술닥터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도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실무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SOS 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할 때 기업체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처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기업SOS 포럼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해 한 해 동안 기업SOS시스템 운영을 통해 1만,926건의 기업애로를 접수, 이 가운데 총 1만,873건을 조치 완료하는 등 총 99.5%의 기업애로 조치완료율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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