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평창 올림픽 지원도로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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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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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말 동홍천~양양, 9월 안양~성남 고속도로 개통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국토교통부는 평창 올림픽 경기장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부 지원도로를 조기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자체와 함께 총 7조7672억원을 투입, 평창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328㎞를 건설 중에 있다.

각 도로의 공사 상황에 따라 일부 구간을 올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 이전에 개통하고, 연말까지 전체 구간이 개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달에는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전체 노선, 횡성~평창 간 국도6호선 일부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또 추석 이전에는 안양~성남 간 고속도로, 국도3호선 성남~장호원 노선 일부를 개통시킴으로써 지난해 개통한 광주~원주 고속도로와 연계해 인천에서 원주 간 고속도로망을 완성할 예정이다.

백현식 국토부 간선도로과장은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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