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 결식 어르신 점심식사 제공

건이강이봉사단 무료 급식 봉사활동. [사진=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사)사랑해 밥차와 함께, 결식노인 등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은 매월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본부와 대구의 1개 지사 직원 18명이 참여해 배식, 설거지 등을 함께하며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익희 본부장은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이강이봉사단이 용기를 주는데 보탬이 된다면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고, 상생의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