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개선사업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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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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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화성) 정태석 기자 =경기 화성시가 중소영세사업장에 대한 '미세먼지 개선사업 보조금'을 지원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비용 문제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 관리와 개선하기 어려운 영세 대기배출사업장, 악취배출 사업장의 시설 개선을 돕기 위해 도비 8억 원과 시비 8억 원을 확보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관, 후드, 덕트 등 노후된 대기오염 저감시설 교체(최대 4000만 원) ▲악취 및 가스상(VOC)물질 설치·개선(최대 8000만 원) ▲섬유염색공정에서 발생하는 백연(유증기)제거 시설(최대 8000만 원)이다.

보조금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이며, 화성시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앞서 상반기에 신청 접수된 19개소를 검토해 1차로 5개 사업장에 총 2억 3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사업비 소진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옥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중소영세사업장의 재정적인 부담은 덜고, 미세먼지 배출은 줄여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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