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예상 경로는? 내일(4일) 제주 서귀포 부근까지 북상…가뭄 해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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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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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제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오후 3시 타이완완 타이베이 북동쪽 43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는 태풍 난마돌은 내일(4일) 새벽 3시 제주 서귀포 남쪽 16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330㎞ 부근 해상을 지나 5일 새벽 3시 일본 도쿄를 지나쳐갈 것으로 예상된다.

4일까지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는 100~200㎜, 충남·충북남부·강원영동·전라·지리산 부근·경북남부·경남서부내륙·남해안·서해5도·울릉도는 50~100㎜, 경남·제주(서부내륙·남해안 제외) 10~60㎜ 등 강수량이 예상된다.

태풍 난마돌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유적지의 이름이다. 

현재(3일 오전 7시) 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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