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B2B(Business to Business) 핀테크 전문기업인 ‘웹케시’ 창업자로 가상계좌, 자금관리서비스(CMS), 기업인터넷뱅킹 시장을 개척한 대한민국 전자금융의 선구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1988년 국민은행에서 전자금융 컨설팅 매니저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석 대표는 10여년간의 금융권 업무를 마무리 짓고, 평소 생각하던 핀테크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1999년 웹케시를 창업했다. 이에 국내 핀테크 1세대로도 불린다.
석 대표는 이후 기업인터넷뱅킹과 같은 굵직한 서비스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국내 금융‧IT의 역사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또다른 도전을 위해 2013년 웹케시 경영을 그만두고 캄보디아로 건너간다.
이후 3년, 석 대표는 B2B 혁신 성공 인자와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12월 한국으로 복귀하며 비즈플레이 대표로 취임했다. 복귀작으로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들고 왔고, 2016년 ‘기업의 경비지출관리 업무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어 올초 이 솔루션을 기업에 적용시키며 상용화에 들어간 석 대표는 '대한민국 NO.1 경비지출관리' 전문기업으로 도약시킨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10년 안에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서 종이 영수증이 사라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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