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기버 사회적협동조합, 군포와 인천에서 장애인 합창단 합동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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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0-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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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경제와 함께 발달장애 청소년 합동공연을 통해 재능을 펼치다.

아트기버 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11월 11일(토) 오후 2시 정암아트홀에서 어울림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와 11일 18일(토) 오후 2시 인천내리교회 비전홀에서 인천장애인합창단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아트기버 사회적협동조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청년협동조합 창업공모전 1기 인천권역 수상팀
으로 음악치료와 문화예술가들이 모여 발달장애 청소년 음악치료와 문화예술을 하는 사회적협동
조합이다.

이번 연주에 한국종합예술학교와 이태리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김지훈이 지휘
를 맡았으며, 장애인 합창단원으로 구성된 앙상블 나.그.네와 플루티스트 장은혜가 참여한다.

또한, ‘비록 작고 연약해 보이는 아기 새 같은 나이지만, 우리가 함께하므로 또한 나를 사랑
해주는 그 사랑의 날개 아래 있으므로 우리는 크고 멋진 새가 될 수 있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공연의 티켓료는 만원이며, 수익금은 모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생활공동체 형성을 위해
사용된다.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과 함께라면, 인원에 상관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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