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간호학과, 제2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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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최주호 기자
입력 2017-11-1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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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호산대학교 제공]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 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호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0일 통합문화관 대강당에서 김재현 부총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교직원과 학부모 등 약 500여명의 축하와 격려 속에 나이팅게일 정신의 실천을 다짐하는 ‘제2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반드시 행하는 의식으로 크림전쟁 당시 나이팅게일이 보여준 종군 간호사로서의 헌신적인 간호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다.

이날 선서식에서 예비간호사 139명을 대표한 2학년 정유진(20세) 학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오늘 밝히는 작은 촛불 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가슴에 뜨거운 인간 사랑을 되새기며 진정한 간호인으로서 여러분의 역사를 스스로 써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호산대 간호학과는 지난 1995년 신설된 이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최고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매년 취업률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제 학과로 승격하는 등 명품 학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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