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 28일 서울 소셜 캠퍼스에서 '2017 청년협동조합 창업팀 제2기 성과발표회'를 열고 바른주방 ·천안청년들·손니움 등 3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을 통한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인식제고를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12개 팀을 선발한 이후 지난 4월 제2차 청년협동조합 창업 공모전에 따른 선발 절차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모두 70개 팀이 응모해 2차 심사를 거쳐 24개 팀이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또 17개팀이 단기간(6개월) 창업에 성공, 평균 7명의 일자리를 창출(총 119명)했고 나머지 팀도 내년까지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창업이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복지 내용이 다수였지만 올 들어서는 교육·문화예술·외식·제조유통·복지·지역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 설립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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